여행의 마지막 날.
LA로 가는 길에 해안가를 달리며 17Dr, Pebble Beach,
덴마크 마을로 유명한 Solvang를 둘러볼 계획이다.
그리고 마침내 LA에 도착하면 우리 사는 곳, 동쪽의 대서양으로 다시 돌아온다.
엄마아빠의 간섭과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함께해준 아들, 딸에게 고맙다.
태평양 해안가를 달리며
Monterey의 PGA 골프로 유명한 Pebble Beach, 그리고 Santa Barbara 인근 덴마크 민속촌 Solvang을 본다.
Montereyd 17 Dr.의 해변가. 마치 제주도와 같은 느낌이다.
실로 오랜만에 맡는 태평양의 내음
그리고 Pebble Beach Golf Course.
18 Hole에서.
Solvang(덴마크 민속촌)의 거리를 걷는다.
어깨동무 ?!
Los Angeles 의 101번 도로.
카톨릭 신부님이 걸어서 교회를 세우며 하느님의 사역을 한 Mission의 길이다.
긴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LA(Los Angeles) 도착.
다시 LA에서 동쪽끝으로 밤새워 날아 온 8일전의 Charlotte(NC).
마침내 귀환.
비록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새롭다.
집으로 ...
어느듯 익숙해진 우리 사는 동네가 보인다.
동에서 서로, 그리고 다시 동쪽으로 ...
이번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다.
다녀온 곳보다 가보지 못한 곳이 훨씬 많은 넓은 대륙.
그랜드 캐넌(Grand Canyon)을 오가며 달렸던 40번 도로를 집에 도착하여 그 시작(끝)을 보며,
언젠가 여기를 출발하여 대륙 횡단할 그 때를 상상해 본다.
'미 서부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 서부여행, 여섯째날 (0) | 2015.06.04 |
---|---|
미 서부여행, 다섯째날 (0) | 2015.06.02 |
미 서부여행, 넷째날 (0) | 2015.06.01 |
미 서부여행, 셋째날 (0) | 2015.06.01 |
미 서부여행, 첫날 그리고 다음날 (0) | 2015.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