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두번째 집 그리고 3장

junusalife 2019. 10. 27. 08:00

 

  새로운 곳에서 다시 비지니스를 시작하며

임시 거주지(Rent House)에서 생활한지 몇 개월. 

온전한 정착을 위해 집을 구하여 다시 이사를 했다.

미국에서 집을 사고 판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실수없겠지 했으나

아직도 뭔가가 부족하다.

 

1. 사전 융자 승인(Pre-Financing Approval)

  부동산 중개인(Realtor)의 도움으로 사전 선결 조건인 융자 가능성을 확인했다.

  1년 이상의 비지니스 실적이 요구되지만,

  몇개월만의 비지니스로 지역은행에서 사전 융자 승인을 받았다.

  이전에 융자받은 한국사람들의 신뢰가 쌓인 덕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니

  감사의 마음과 책임감이 든다.

 

2. 집 찾기 및 방문

  온라인 부동산 정보 싸이트인 Zillow.com 등에서

  관심가는 집을 찾고, 직접 방문하여 지난 경험으로 나름 구석구석 살폈지만,

  그러나 짧은시간에 모든 것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3.구매 의뢰(Offer) 및 가계약

  우리가 판단하는 적정 가격으로 구매의사(Offer)를 보낸 후  

  협의가  순조롭게 되어 이사 희망일 등 계약금(Honesty Money)과 함께 가계약을 했다.

 

4. 집 상태 점검(Inspection)

  융자 신청과 함께 집 상태 점검을 전문 업체에 의뢰하고,

  그 결과를 집 주인에게 통보하여 수리를 요청하고, 직접 방문하여 확인했다.

  그러나  직접 살아보지 않고는 세세한 부분의 결함은 확인하기가 어렵다.

 

5. 융자 신청

   사전 승인 받은 은행에 주택 구매에 대한 부족 금액을 융자 신청하고,

  은행은 주택 감정평가(Appraisal) 등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승인을 한다.

 

6.  이사 

  변호사 사무실에서 최종 계약서에 서명하고,

  마침내 3막의 삶 정착을 위한 새 걸음을 시작했다.

 

 


임시 거처를 떠나며...
정착을 위한 다시 한번의 이사

 

새로운 터전에 다시 모였다.

 

2막 3장,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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