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2020년 봄 그리고 COVID-19(3. 2020)
junusalife
2020. 7. 7. 05:03
금년 초, 고국으로 부터 들여오는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에 친지,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걱정했었는데,
부지불식간에 되려 우리 사는 이곳이 더 큰 사단이 되고 다시는 코로나 사태 이전의
생활 방식으로는 돌아 갈 수 없는 전 세계의 사회적 현상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정부 지침으로 비지니스를 잠시 중단하면서 큰 혼란이 멈춰지기를 바랬지만
끝을 알 수 없는 힘든 싸움은 다시 일을 시작한 지금까지도 여전히 계속되고있다.
그러나 덕분에 잠시 쉬어 가는 동안 오전에는 집 정원을 다듬고 오후에는 운동,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추억도 갖게 되었다.
우리들의 힘든 싸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2020년의 봄은 멋지고,
푸르다.
일상을 바꾸어 버린 코로나 ...
갑자기 찾아 온 혼란에
정부로 부터 1인당 $1200의 재난지원금도 받았다. 그러나 학생은 제외 ㅜㅜ
덕분에
아침에는 잡초, 잡목을 정리하느라 한땀 내고,
오후에는 맑은 공기와 함께 한땀을 ...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갖는다.
코로나와의 싸움을 위해 오늘도 한 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