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4 여름. 귀향

junusalife 2014. 10. 8. 20:59


   나이 듬인가 ? 점차 과거를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시간이 많아짐이...


여름이 깊을 수록  마음 한켠 그리움에 대한 생채기가 점점 커진다. 

생전의 부모님에 대한 회환, 형제 그리고 오랜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

고맙게도 가족들이 마음을 이해해줘서 다시 고향을 찾았다.


2014 다시 여름.

어느새 다가온 초록이 마음 속 그리움, 희망을 짙게 물들렸다. 


다시 찾은 고향.

지난해의 그 슬픔이 다시 생각난다.

그리고 또 다른 설레임도 가진다. 


우연히도 대전역에서 교황님을 만나는

기대하지 않은 큰 은혜를 받았다.


 


  그러나 사람들이 몰려 안타깝게 명한 사진을 못 담았다.



두고두고 마음에 담고픈 오랜만의 반가운 모습.

이번 여행의 큰 기쁨이다.



벗과의 조우 


그리고 즐거운 만남 들 ...



그리움이 만남이되다.

그러나 만남이 너무 기뻐 미처 사진에 담지 못한 만남들, 순간들이 있어 아쉽다.


회항.

슬픔은 가슴에 담고 반가웠던 순간들만 기록에 남긴다.

다시 가족으로.

가족이 있어 2014년 여름이 있었음을 감사하며,

그래서 더욱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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