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 중 갑작스런 폭풍으로 혼자 남게된 마크 와트니.
살아야하고 지구에서 살아있음이 관측된다.
그리고 온 인류의 관심과 구출 계획.
그러나 그때까지(2년 - 4년 ? ) 살아남기 위하여 불모의 땅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정확한 지도도 없이 3500Km를 이동한다.
수소를 태워 물을 만들고 전기분해하여 우주선의 연료를 만드는 등 과학은 그냥 읽는 정도로 skip.
와트니는 복잡 다양한 문제에 계속 직면해도 포기하지 않고 낙관적으로 하나씩 해결하며
약 2여년 간의 화성에서의 생존에서 마침내 생환한다.
영화도 봤다.
그러나 생존과 전개과정의 감정몰입은 역시 책이다.
짧은 과학 지식이지만 책을 통해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책의 결론은 주인공이 구출되는데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타인을 도우려는 본능때문이라고 하고,
영화는 복잡한 문제에 직면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한번에 하나씩 풀어나온 것이라고 끝을 맺는다.
모두 맞는 얘기같다.
실화는 아니지만 NASA의 자문을 받은 과학적 논리와 전개에 읽는 내내 감동 충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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